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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캠퍼스 구축 후 첫 심정지환자 치료
한양대병원
[ 2013년 09월 01일 13시 58분 ]

한양대학교병원은 본교 내 구축된 안전캠퍼스(safety campus) 시스템을 활용해 응급심정지환자 생명을 구했다.

 

해당 환자(35세)는 지난 달 27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농구 시합을 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주변 동료들이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 교내 설치돼 있던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했으며, 출동한 한양대병원 의료진과 119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한양대학교 내 설치된 안전캠퍼스 시스템은 지난 2011년 구축된 것으로, 교내 응급환자 발생 시 자동제세동기 전원을 켜는 순간 연동된 통신망을 통해 한양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핸드폰으로 사용 위치 정보가 문자로 바로 발송된다.

 

이에 따라 환자발생과 거의 동시에 환자 위치를 파악, 의료진들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 할 수 있다.

 

병원 임태호 응급의료센터장은 “교내에 안전캠퍼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한양대가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일은 심정지가 오게 되면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 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항상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하고 있겠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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