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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조금만 더 크게 말씀해주세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 강당에 10여명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찾아 허은철 소장의 연구소 소개를 경청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여성과학기술인 종합지원기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의 지원을 받고 생명공학 분야 실용화 연구를 희망하는 여대생(멘티)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 직업 멘토링과 달리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 선배 여성 과학기술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연구소를 방문한 여대생들은 멘토들의 일터인 연구소를 둘러보며 연구분야 및 활동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사진]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이보배양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학 및 취직에 대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선배들의 일터를 직접보고 연구원의 일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과학기술처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로, 지난 1984년 녹십자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한 B형 간염 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기금을 출연∙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