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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은 이달 1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 양천평생학습센터 유화반 예양회(예술을 사랑하는 양천인의 모임) 그림 30여 점을 전시한다.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병마와 싸우느라 고생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기획했다”며 “그림을 통해 조금이라도 편안함과 위안을 얻길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예술인의 재능을 기부 받아 지속적으로 갤러리를 운영,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고자 노력할 것이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환자 보호자 전양춘(인천시 부평구, 68세)씨는 “아침 저녁 산책을 갈 때마다 갤러리에 꼭 들른다. 오늘도 3번이나 다녀왔다”면서 “멋진 그림을 보니 기분전환도 되고 환자도 좋아한다. 전시회를 열어준 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남병원은 아플 때만 찾아오는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이 평상시에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병원을 개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