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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 진출의 물꼬를 텄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카바페넴계 항생제 ‘대웅 메로페넴 주’(Meropenem Inj. 500mg/1g)에 대해 美 FDA로부터 적격성 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작년 9월 FDA에 메로페넴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조만간 공장 실사를 거쳐 내년부터 제품 발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이뤄진다.
특히 미국 항생제 시장에서 카바페넴계 약제는 연간 4.5%씩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웅은 이를 토대로 회사 매출 성장에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이종욱 사장은 “메로페넴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 캐나다, 남미, 아시아 국가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에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루사, 루피어, 알비스 등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의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로페넴은 중증 박테리아 감염을 포함해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폐렴, 복부감염, 패혈증, 폐 감염, 박테리아성 뇌수막염, 피부 감염 그리고 방광, 신장, 자궁 감염 등에 많이 처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