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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이 개원 4년 9개월만에 소아수술실을 오픈했다.
병원측은 3일 "그 동안 인력, 장비 및 시설 등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준비해 왔다"면서 "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소아수술실은 총 5개로 구성돼 있으며 수술방 1개를 우선 연 후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아수술실은 성인과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특징을 지닌 소아 환자들을 위해 소아용 초음파 진단기, 인공호흡기, 모니터 등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급히 수술이 필요한 소아 환자들이 어린이병원 내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동선을 줄였고 중환자의 경우, 이송 도중 발생 가능한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병원 이형두 원장은 "소아수술실 오픈과 동시에 시설과 장비를 구축함으로써 소아 환자를 위한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병원 수술실에서 이뤄지는 첫 수술은 4일 오전 8시 성시찬 병원장의 집도 하에 22개월 남자 환아에 대한 심박기 거치술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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