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난청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일반인에 근접한 청각을 찾을 수 있어 부모들의 관심이 요망된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는 “신새아 난청은 조기 발견과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10분이면 신생아 청각검사를 할 수 있어 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선천성 난청의 절반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나머지 50%는 임신 초기 풍진 감염, 조산, 홍역, 이하선염, 뇌수막염과 같은 후천적인 문제로 생긴다.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에 5일 이상 입원하는 난청고위험군 중 100명당 1명 정도로 난청이 발생하는데 이는 건강한 신생아에 비해 10배 정도 높은 발생률이다.
생후 6개월 이내의 소리자극은 아이의 언어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생후 수개월 내에 소리를 듣고 리듬과 억양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아기는 부모가 자신에게 말을 할 때 소리를 내어 반응하기도 한다.
하지만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는 적절한 소리자극을 받지 못해 정상적인 언어발달이 이뤄지지 않고, 향후 지능장애, 사회부적응을 초래하여 개인은 물로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선천성난청은 완치될 수 없어 대부분 언어·청각장애인으로 성장하지만, 출생 직후 재활치료를 시작하면 언어·학습장애가 최소화돼 정상에 가깝게 성장할 수 있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아기가 잠든 약 10분 동안 검사기기의 센서를 이마와 귀에 붙여서 청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박수경 교수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주로 분만한 산부인과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분만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특히 출산 전 홍보와 교육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