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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장)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신기술시스템을 모두 갖춘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Si'를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시험 가동을 거쳐 추석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로봇수술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다빈치 Si는 기존의 다빈치시스템에는 없는 3가지 별도의 신기술 사양과 시뮬레이터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형광 이미지(Firefly) 적용 시 수술 중 실시간으로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을 구분할 수 있으며 종양의 경계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수정 원장은 "석션이리게이터(Suction Irrigator) 역시 손목처럼 굽혀지는 기능이 있어 복강경 제품으론 닿기 어려운 좁고 깊은 곳에 접근해 45도까지 수술 시야를 넓혀줄 것"이라면서 "집도의가 직접 수술 부위 세척(Irrigator) 및 흡인(Suction)을 할 수 있어 예전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가는 '최첨단 병원'에 걸맞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