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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사진]가 동일계열 치료제 최초로 심혈관계(카디오 바스큘러)분야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국BMS제약과 아스트라제네카는 5일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온글라이자 SAVOR 임상결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당뇨병의 치명적인 합병증인 심혈관계질환에서의 온글라이자 안전성을 발표했다.
임상결과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등 온글라이자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은 7.3%로, 위약군 7.2% 대비 차이가 미미했다.
SAVOR 임상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26개 국가 약 1만6500명의 고위험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0년 이상 당뇨병을 앓아 온 평균 65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은 78.4%의 환자가 심혈관계 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약 80%는 스타틴과 아스피린, 항혈소판제, 항고혈압제(ACEI/ARB) 등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날 임상결과 발표를 맡은 부천성모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사진]는 "SAVOR 임상은 여타 연구와 달리 우월성 입증을 목표로 연구를 디자인한 매우 과감하고 의욕적인 임상"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DPP-4 억제제 삭사글립틴과 심혈관계 질환에 있어 우월성을 보이지 않았더라도 안전성을 확신하게 됐다는 것 만으로 의미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온글라이자의 장점은 혈당 조절이 다른 약제에 비해 월등히 잘 된다는 점과 DPP-4 억제제의 취약점인 췌장염 및 췌장암 위험성에 있어서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것"이라며 "또 약제의 사용량에 있어서도 위약군 대비 적은량으로 치료 조절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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