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인피니티(INFINITY)'를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진료 개시 2일 만에 유방암, 혈액종양, 뇌종양, 전립선암 등 다양한 질환군의 환자 11명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스웨덴 일렉타(ELEXTA)사의 인피니티(INFINITY)는 3차원 입체 조형치료부터 움직이는 암세포를 추적 치료하는 4차원 방사선 치료기기다.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사선 세기를 조절하는 세기변조 치료뿐 아니라 고난도의 방사선수술까지 가능한 다기능 첨단 장비다.
또한 CT영상을 바탕으로 치료 부위를 오차범위 1mm 이내로 정확하게 조준하고, 치료기의 회전속도, 방사선 세기와 모양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정상조직 피폭량을 최소화 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몸을 빠른 속도로 360도 회전시켜 20~30분 소요되던 복잡한 IMRT 치료를 5분으로 단축, 환자들의 불편함을 감소시켰다.
부천성모병원 윤세철 교수는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2달여 간 매일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인지역 암환자들이 현존하는 최고의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