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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줄인 검버섯 치료법 주목
연세스타피부과, 유럽 피부과학회지에 레이저 효과 발표
[ 2013년 09월 09일 10시 26분 ]

크고 두꺼운 검버섯 치료의 부작용 줄이고 1~2회 단기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이 소개돼 학계의 관심을 모은다.

 

연세스타피부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연구소는 최근 2013년 유럽피부과학회지 저널에 ‘지루성 각화증에 대한 롱벌스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치료 효과’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3명의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216개 검버섯 병변 치료를 다룬 이 연구에는 젠틀멕스 레이저를 통한 검버섯 치료법이 소개됐다.

 

연구결과 85%에서 색소 침착 없이 검버섯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나머지 2명도 경미한 저색소 침착이 나타났지만 추가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개선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젠틀맥스 레이저는 755-nm의 에너지로 피부 깊이 침투하지만, 레이저 조사 직후에 냉각가스를 피부에 쏘여줌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때문에 높은 에너지로 피부 깊이 침투해도 열손상으로부터 주변 피부를 보호해 주어,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적다.

 

강도 높은 에너지로 뿌리까지 제거할 수 있어 재발가능성도 낮다. 치료 후 딱지가 생기는 불편함이 있지만 뿌리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치료횟수를 줄일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젠틀맥스 레이저는 기존의 치료로 홍반이 오래갈 수 있는 두껍고 큰 병변들도 1~2회 치료로 좋은 개선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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