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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의사들 연봉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병원들의 의사 구인난에 따른 현상이다. 하지만 높은 몸값에도 불구하고 의사 구하기는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최근 전국 119개 병원을 대상으로 인력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역과 의료기관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결과는 2012년 상황을 집계한 것으로, 의료인 연봉 통계로는 가장 최신 자료인 만큼 현 병원계 상황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다.
대상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8곳, 종합병원 39곳, 병원 72곳 등 총 119개로, 수련기관과 비수련기관이 혼재돼 있다. 다만 노인요양병원은 제외시켰다.
우선 지역별 전문의 연봉을 집계한 결과 경남 지역이 평균 1억91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전남이 1억5000만원으로, 두 번째 높은 연봉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 서울에 근무하는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690만원으로 나타나,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의사들의 연봉이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문의 평균 연봉은 세금공제 이전을 기준으로 한만큼 실수령액과는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연구원은 전제했다.
약사의 경우 의사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경남 지역의 약사 평균 연봉은 5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4330만원, 서울 3750만원 순이었다.
하지만 간호사 등 다른 직종의 경우 지방에 비해 서울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 간호사의 평균 연봉은 3430만원, 경남 3110만원, 전남 3050만원 수준에서 형성돼 있었다, 간호조무사 역시 서울 2740만원, 경남 2240만원, 전남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의무기록사, 행정직 모두 지방 대비 서울 지역 몸값이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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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
서울 |
경남 |
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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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
1억690만원 |
1억9140만원 |
1억5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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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
3430만원 |
3110만원 |
305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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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
2740만원 |
2240만원 |
22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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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
3750만원 |
5200만원 |
433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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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
3410만원 |
3000만원 |
237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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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 |
3460만원 |
2970만원 |
287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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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사 |
4240만원 |
2950만원 |
32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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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
3790만원 |
2240만원 |
1600만원 |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규모가 작을 수록 전문의 연봉 상승 추세가 뚜렸했다.
실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재직하는 전문의 평균 연봉은 1억6380만원, 종합병원 1억5790만원인 반면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평균 연봉은 8460만원에 불과했다.
기타 직종의 경우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상당히 큰 연봉 편차를 나타냈다.
의료기관 종별에 따른 간호사 연봉은 상급종합병원이 4300만원, 종합병원 3250만원, 병원 2890만원 등으로 최대 1500만원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상급종합병원에 재직하는 간호조무사의 평균 연봉은 4040만원으로, 일반 종합병원 이하 기관에 재직하는 간호사 보다 많았다.
임상병리사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4930만원, 종합병원 3340만원, 병원 2570만원이었고, 방사선사는 각각 3960만원, 2840만원, 20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규모가 작고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의사 연봉이 상승되는 현상은 인력편중의 심각성을 잘 나타낸다”며 “지방 중소병원들의 인력난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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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 |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 |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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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
8460만원 |
1억5790만원 |
1억638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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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
4300만원 |
3250만원 |
289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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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
4040만원 |
2480만원 |
2120만원 |
|
약사 |
5170만원 |
5260만원 |
4140만원 |
|
임상병리사 |
4930만원 |
3340만원 |
2570만원 |
|
방사선사 |
3960만원 |
2840만원 |
20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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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사 |
미집계 |
2670만원 |
233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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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
5240만원 |
3450만원 |
2880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