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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찌릿해지는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최근 5년 새 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10명 중 8명은 여성이었다. 때문에 주부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손목터널증후군이 올까 고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손목터널증후군(G56.0)’을 분석한 결과, 2008년 10만명에서 2012년 16만명으로 5년 새 약 6만명이 증가했다.
연평균 진료인원 증가율은 8.9%이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221억원에서 2012년 약 361억원으로 5년 새 약 140억원이 늘었다.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21.0%, 여성은 약 79.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4배 더 많았다.
특히 40~50대 점유율이 61.8%로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은 40~50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사회생활과 가사노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해야 하는 40~50대 중년 여성의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