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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제약사 ‘라보라토리신파’, 한국콜마와 캐나다 파마사이언스의 합작사 ‘한국파마사이언스’가 의약품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국내 진출을 본격화한 라보라토리신파(대표 이주철)는 앞서 의료기기 용품, 화장품 사업으로 우리나라 시장을 공략한바 있다.
신파는 지난 4월 정형외과 의료기기용품 ‘파마라스틱’을 국내에 런칭, 동화약품과 손을 잡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후 스킨케어 브랜드 ‘비마스’를 선보였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직까지 허가된 의약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약품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중 어느 약물이 먼저 도입될지, 어떤 치료제가 국내에 상륙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최근에는 제약, 피부과 제품을 담당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제약분야 진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신파 관계자는 “의약품 출시를 위해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치료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올 초 한국콜마홀딩스와 파마사이언스의 협력 하에 탄생한 한국파마사이언스 역시 내년 의약품 출시를 통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국콜마는 의약품 수입 및 판매를 위해 캐나다 제네릭 전문 제약사로 알려진 파마사이언스와 각각 50%씩의 지분을 투자하며 출범,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구체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는 2014년 전문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파마사이언스의 경우 연 매출 7억달러의 캐나다 제네릭 업체 3위로 알려진 만큼, 이스라엘 제네릭 기업 테바(한독테바)와의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내년 제품 출시를 위해 등록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며 “제품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아직은 언급할 단계가 아니며 내년 초 쯤 윤곽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