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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 교직원 봉사단체인 가톨릭성모클리닉 26명은 최근 4박 6일간 필리핀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의 분원인 필리핀 요셉의원에서 실시됐으며 단장인 장순관(빠뜨리시오) 신부를 비롯해 2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주교좌 성당과 요셉의원 2곳에서 총 1000여명이 넘는 현지인들에게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진료를 제공했다.
성모클리닉 필리핀 의료 봉사단장 장순관 빠뜨리시오 신부는 “현지 의료기관과 본원 의료진이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무더위와 힘든 조건에서도 고장난 방사선 기기를 수리, 엑스레이를 찍어 두달된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를 발견하고 치료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등도 현지 의료기관과 연계된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 1000명에게 한국의 인술을 전했다.
필리핀 요셉의원 최영식 신부는 “이번 협력의료봉사는 현지 의료기관의 필요에 부합하는 것으로, 단순한 약품 전달이 아닌 진정한 해외의료봉사의 모델”이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