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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병원(원장 이동석)은 23일 인공신장실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투석자를 위한 전용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주차장에서 바로 투석실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혈액투석실은 침상 간격을 넓혔고 모든 침상에서 창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했다.
혈액투석기 역시 온라인 혈액투석여과(on-line HDF) 방법이 가능한 최신 모델로 교체했다.
병원 관계자는 "요독 제거율 증대 및 심장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향상된 투석치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복막투석실은 카테터교환실을 투석액교환실로부터 격리시켜 독립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환자 개인별 관리시스템 프로토콜에 따라 진료토록 했다. 또한 신장내과 교수연구실을 인공신장실 내 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근접 치료를 강화했다.
신장내과 이정호 교수는 "허약하고 호흡곤란이 빈번한 투석환자들이 힘들게 내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용주차장, 쾌적한 투석공간의 인공신장실을 염원해 왔다"면서 "이번 확장 이전으로 모든 바람이 해결돼 기쁘다. 환자들에게 1대1 맞춤케어를 통해 만족감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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