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앤이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기관을 인수, 병원 운영에 있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기업보고서를 통해 “올해 안에 미국 소재 전문병원 2곳 인수가 가시화되면서 내년에는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앤은 지난 2004년 인수한 LA CHA HPMC를 약 2년 만에 흑자 전환시켰으며 현재는 병상 수 434개(1인실 기준), 직원 수 1400명 등 LA 도시 내 최대 규모의 민간 병원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메디케어 및 메디칼과 같은 정부 의료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매출과 이익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향후 병원 운영 확대를 통해 의료서비스 제공 전문 법인으로 거듭나면서 성장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차바이오앤은 이번 병원 운영 확대를 위해 자금을 조달받아 미국 소재 전문병원 2곳 및 종합병원 1곳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인수한 전문병원으로 환자와 거점을 확보한 이후 연계를 통해 LA CHA HPMC 등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로 성장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하이투자증권은 “미국에서의 병원 운영 노하우를 발판으로 향후 여타 미국 병원들처럼 CHA라는 브랜드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국에서의 병원 운영 성공은 브랜드네임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또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인구수 대비 병원이 부족해 병원 설립의 긍정적인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투자증권은 “차바이오앤의 현재 병원 운영 매출액은 2억9천만불 수준이지만 병원 운영 확대를 통해 2016년에는 5억불 이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를 거듭할 수록 성장성이 거듭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