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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그 동안 정책 아젠다를 개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돼 온 기획정책위원회 산하에 미래전략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기획정책위원회는 중장기적인 정책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해 왔으며 소위원회로 일차의료강화특위 및 사무장병원특위를 운영해 왔다.
의협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 역시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미래전략위원회 이용진 위원장은 "리베이트 문제를 비롯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취업제한, 의약분업, 일차의료 활성화, 65세 이상 노인진료비 정액기준 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전략위원회가 의료계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회원들의 생각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회원 설문조사 등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