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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청산이 완료됐다. 지난 2월 26일 경상남도가 폐업 방침을 발표한지 211일만이다.
경상남도는 26일 “진주의료원 청산종결 등기를 완료했다”고 공식 밝혔다.
폐업 논란 이후 5월 29일 폐업신고, 7월 1일 해산조례 공포, 7월 2일 해산 등기를 거쳐 최종적으로 청산이 종결된 것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7월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88억원의 채권이 신고됐으며, 이 중 금융권채무와 영세업자들의 일반채무 등 101억원에 대해서는 17일 도비로 변제가 완료됐다.
남아 있는 금액 중 23억원은 채무대상이 아닌 것으로 검토 제외됐으며, 나머지 지역개발기금 및 통합관리기금 차입금 264억원은 경남도가 채무로 승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주의료원 내 보관 중인 의료장비 및 물품 등은 수요조사를 거쳐 마산의료원 등 도내 공공의료시설에 무상양여될 예정이다.
의료원의 토지와 건물은 현재 경남도에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된 상태로 향후 보건복지부, 진주시와 협의를 거쳐 병원시설로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경남도 방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