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무좀약 사이클로파이록스→에이즈 효과"
美 럿거스대학 연구팀 "HIV 세포 자살 유도, 재발까지 완벽 방지"
[ 2013년 09월 27일 11시 03분 ]

피부과 전문의들이 사용하는 무좀치료용 연고가 에이즈(HIV) 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가 미국에서 발표돼 화제다.

 

미국 뉴저지주의 럿거스 주립대학은 손발톱 무좀치료제(항진균제) '사이클로파이록스(Ciclopirox)'[사진]가 에이즈 감염 세포를 자살하게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에이즈 환자의 발에 무좀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HIV가 박멸되며 재발까지 막는다는 혁신적인 연구내용이다.

이슈가 된 사이클로파이록스는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의해 승인돼 시장 유통중인 약제이며 개발 제약사는 미국 푸게라社로, 지난 2012년 노바티스에 인수합병 된 피부병 전문 제약기업이다.


연구에 따르면 사이클로파이록스는 에이즈에 감염된 세포의 동력원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핵 바깥에서 에이즈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무좀약이 이를 차단해 HIV 감염 세포가 스스로 죽게 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아직 초기수준의 임상 단계로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실험이 요구되는 상황이나, 향후 에이즈 치료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구주도자인 마이클 매슈스 박사는 "사이클로파이록스는 HIV를 영구소멸시키는 약효를 지녔다"며 "더 놀라운 것은 무좀약 투여를 중단해도 더이상 에이즈가 발병하지 않아 재발까지 완벽하게 방지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클로파이록스는 에이즈 유전자의 발현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정상 세포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럿거스 대학 연구진의 무좀약의 에이즈 치료효과 연구는 온라인 과학 전문지 프로스원(PLOS ONE) 최신호를 통해 발표됐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에이즈 완치방법 개발…임상시험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