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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시믹코리아(대표 송승우)가 강북 시대를 접고 올해 말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시믹코리아는 회사 이전을 준비, 장소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현재 위치한 시청 인근에서 제약사들과 상권이 밀집된 강남권으로의 이전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믹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후 조직 개편 등에 있어 큰 변화는 없다”며 “다만 CRA, BM, BD 등 인력을 꾸준히 채용해 전문성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일본인 수장에서 한국인 사장으로 대표가 바뀐 시믹코리아는 ‘젊고 활기찬’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품질, 저비용 서비스 제공을 토대로 '회사 색깔을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 5월 부임한 송승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면서 최근 매출이 4~5배가량 상승한 것은 ‘시스템 재정비’를 앞둔 회사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믹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3~4개월간 매출이 4~5배 증가하면서 인력을 계속해서 충원하고 있다”며 “회사 이전 후 내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뛰어들고, 활력 넘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희귀의약품을 국내 수입해 CSO(영업 아웃소싱) 업무 형태로 제품을 판매하려는 비즈니스도 계획도 있다. 현재 국내 제약사 몇 곳과 협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