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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의 블록버스터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의 신제형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환자 복용 시 구내 정제 분해속도를 향상시킨 아빌리파이 신제형의 이름은 '오랄디스인터그레이팅'으로, 식약처는 아빌리파이오디 정의 10mg과 15mg에 대해 허가를 내줬다.
한국오츠카가 새로운 제형을 발매, 승인받은 이유는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의 특수성 때문이다.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 대다수가 약품 복용을 거부하는 경향이 높아, 정제를 입에 넣으면 입 속에서 바로 분해, 체내 흡수를 도와 약물 복용, 흡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디 정' 제형을 개발한 것이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정진분열증 환자의 경우 의약품 복용 시 삼키지 않고 입 속에 알약을 넣고 있다가 뱉어내는 등 질환 치료제를 거부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면서 "이런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여 흡수율 향상에 따른 약효 증진을 위해 새 제형을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제형은 정제형 알약이 환자 혀에 닿으면 바로 녹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기존 정제형 대비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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