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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은 지난 2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북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난민 등 의료취약계층 이주민들의 의료망을 확보하고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먼저 의료취약계층 이주민 중 병원비 지불능력이 없는 환자는 ‘301 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연계센터)’로 연계해 진료비와 간병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통역서비스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의 자원을 활용한다.
특히 만성신장질환을 갖고 있는 취약계층 이주민들을 위한 혈액투석센터와 말기 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병동, 뇌졸중 등 중증 재활치료가 필요 환자를 위한 전문 재활치료 분야에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용진 원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취약계층도 늘고 있다”면서 “국적에 상관없이 의료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지원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공공의료의 역할인 만큼 우리병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의료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이주민들의 건강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