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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강경 수술로 접근 어려운 위치의 로봇 자궁근종 절제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강소연·곽세현·정윤지·조현희·김장흡·김미란
[ 2013년 10월 06일 17시 59분 ]

목적 : 통상적인 복강경 또는 개복술을 통한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한 자궁근종이 있는 환자들에 있어서 생식력 보존을 위한 최소침습적 및 보존적 수술치료 방법으로서 적은 수의 수술포트를 이용한 로봇 자궁근종 절제술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했다.

 

방법 : 자기공명 영상 소견에서 일반 복강경 수술로 접근이 어려운 근종이 확인되는 63명의 젊은 여성을 선정했다. 기본의 복강경 수술로 근종 절제술이 어려운 위치의 근종은 자궁 근층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거나 자궁 내막을 누르고 있거나 자궁 내막과 닿아 있거나 이로부터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깊은 자궁 근층내 근종, 자궁 이대내 근종, 자궁경부에 위치한 근종으로 정의했다. 이들에 대해 1개의 카메라포트, 2개의 로봇 팔과 1개의 assist port를 통한 로봇 자긍근종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대상 환자를 대상으로 해 의무기록을 부석했다.

 

결과 : 수술을 시행한 63명의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35세였으며, 깊은 근층 내 자궁근종이 55례, 자궁 경부의 근종이 5례, 인대내 자궁근종이 3례로 확인됐다. 각각의 환자들은 평균 3.4개의 자궁근종을 보였으며, 각 환자들이 가진 가장 큰 근종의 평균 크기는 7.7cm로 확인됐다. 평균 수술 시간은 308분이었고, 수술전 1일에 확인한 혈색소 수치와 비교했을 때 수술 후 1일째 혈색소 수치의 변화는 평균 –1.4g/dl이었다.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수술 후 2.5일에 퇴원했으며 모든 환자들이 주요한 합병증 없이 회복했다.

 

결론 : 통상적인 복강경 또는 개복술로 시야 확보 및 봉합이 어려운 위치의 자궁 근종에 대해 적은 수의 포트를 이용한 로봇 자궁근종 절제술이 생식력 보존을 위한 최소침습적 및 보존적 수술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데일리메디 webmaster@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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