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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세계알코올정책연맹 등과 공동으로 오는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2차 세계알코올정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000여 명의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국가로부터 전 세계적 변화까지'라는 주제로 음주폐해 예방 정책과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세계 행동강령인 '서울선언'을 채택한다. 선언문에는 음주환경 개선과 주류 마케팅 규제 등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항목과 유해한 음주 감소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 등 국제적 차원의 추진사항을 포함할 예정이다.
대회기간에는 '술, 일반상품이 아니다'의 대표저자인 코네티컷 대학의 토마스 베이버 박사, 세계보건기구(WHO) 대그 레크브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강연을 맡았다.
대회조직위원장인 문옥륜 서울대 명예교수는 "술을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양보다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서울선언을 적극 수용해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