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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8일 '암 집단발병' 가능성이 제기된 전라북도 남원 내기마을에 대한 암 역학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암 역학조사는 오는 2015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조사 방식은 남원 내기마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생활 습관, 환경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암 발생 증가 유의성 여부와 의심 요인 등을 확인하는 형태다.
보건당국은 기존 환경조사 자료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기초로 관련 국내‧외 전문 문헌 등을 분석키로 했다. 또 암 역학조사 주민설명회, 현지답사와 주민 설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는 중앙암역학조사반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조사 결과는 남원시와 소관 부처에 통보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