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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슈펙트’, 中 양주일양 수출계약 체결
발매 후 5년간 약 2500억원 판매 예상…현지 임상도 진행
[ 2013년 10월 10일 14시 44분 ]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중국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에 수출하기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양약품 사장단과 고우시 서기와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양주시에서 체결됐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의 중국시장 진출을 검토한 결과, 일양약품과 중국 고우시 정부가 투자 설립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통해 기술수출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계약 조건은 3상에 준하는 백혈병 치료제 임상을 양주 측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중국 내 임상비용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전액 부담하고, 일양약품에 지급되는 계약금은 총 300만달러다.

 

또한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제 원료의 중국 수출과 이 외 다른 국가들의 수출을 전담하고, 양주일양은 cGMP 공장을 통해 완제를 생산해 중국 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발매 후 최초 5년 간 약 25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는 일양약품 지분 52%와 중국 고우시 정부지분 48%로 약 20년 전부터 투자 된 한·중 합자회사로 이담 소화제 아진탈과 궤양치료제 알드린, 소염진통제, 당뇨병치료제, 어린이용 의약품, 전립선 치료제, 치매치료제, 주사제등을 생산하는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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