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RS바이러스 감염따른 재발성천식 조기발견 연구지표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 "모세기관지염 앓은 아이 40%에서 발병"
[ 2013년 10월 17일 10시 49분 ]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재발성 천명(천식)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연구지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RS바이러스는 신생아 및 영아에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호흡기바이러스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으로 모세기관지염을 앓은 아이에게 1년 안에 재발성 천명이 발생할 확률이 10명 중 4명(25.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사진]팀은 "RS 바이러스로 인한 모세기관지염을 앓고 난 소아환자(생후 6개월~ 24개월) 200명을 연구 분석한 결과, 3개월째 호산구유래신경독소(이하 EDN) 농도가 증가한 경우 재발성 천명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 연구결과에 따르면 3개월째 EDN 농도가 정상 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 재발성 천식 발생할 확률이 72%로 높았으며, EDN 수치가 정상인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김창근 교수는 현재 모세기관지염을 앓고 난 후 3개월째 EDN 농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EDN 검사키트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김창근 교수는 "세기관지염 후 EDN과 재발성 천명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라며 "임상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려운 소아에서 원인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다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예방 및 신개념 치료약의 개발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RS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엔 예방접종과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감염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만약 감염됐다면 치료 후에도 3개월까지는 병원을 방문해 체크해 보는 것이 재발성 천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찬바람이 불면서 RS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하는 소아환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는 RS바이러스 의심증상으로 7월 37명, 8월 68명, 9월 75명, 10월 17일까지는 53명이 내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RS바이러스로 확진된 소아환자는 7월 5.4% 수준인 2명에 불과했지만, 8월 8명(11.7%), 9월 29명(38.6%), 10월 중순 현재 20명(37.7%)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표]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