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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돼서는 안되는 이식금지 조직인 '치매병력 인체조직'이 수 천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더기 이식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사진]이 21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 조사 결과, 2013년 10월까지 치매병력을 지닌 기증자 6명으로부터 채취한 106개 인체조직이 분배기관으로 유통돼 이식이 완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S조직은행(4명), S병원(1명), K조직은행(1명)등 서울시내 대형병원 조직은행은 치매 병력이 있는 기증자의 조직을 유통시켰다.
유통된 인체조직 106개는 가공을 거쳐 총 3269개로 나뉘었고 이 중 86.6%에 달하는 2831개가 환자에 이식됐다.[아래 표]
나머지 418개는 폐기됐고 20개의 조직은 유통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신 의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인체조직 관리가 총체적 부실 속에 이뤄져왔음이 확인됐다"며 "식약처는 부적격자 조직을 유통시키고 이식을 허용한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