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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여의사가 자신의 자리에 다른 차가 주차됐다는 이유로 총기를 난사했다.
총기 난사범은 현직 마취과 의사로, 총기사건 등 27건에 달하는 형사고발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내 부촌인 레콜레타의 한 주차장에서 최근 일어났다.
여의사는 늘상 자신이 주차하는 자리로 SUV 차량을 몰고 갔지만 그 자리에는 다른 운전자의 승용차가 주차돼 있었다.
비어 있어야 할 자신의 주차자리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분노한 여의사는 자신의 차에서 공기총을 꺼내 타인의 승용차를 겨눠 방아쇠를 당겼다.
7발의 총을 차체 이곳저곳에 난사한 여의사는 자신의 차를 주차 한 후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피해 차주로부터 신고를 받은 아르헨 경찰은 이틀 뒤 여의사를 체포했으며 수사 결과 의사는 이번 총기 난사 외에도 협박 등 혐의로 수 십건의 형사고발을 당해 재판 진행 중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