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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번째 신약 종근당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가 이르면 올해 말 약가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급여 여부 심사를 끝마쳤다. 현재는 종근당에 결과 통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급여 관련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품목 허가를 받은 올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인 것으로 미뤄봤을 때, 급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달 혹은 올해 말 본격적인 약가협상에 돌입, 내년 상반기 시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돼 귀추가 주목된다.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듀비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등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현재 DPP-4를 억제하는 기전의 당뇨약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리타존 계열의 이 약물이 과연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의 이목은 이미 허가 시점부터 쏠리기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듀비에는 아직까지 해외 출시와 관련된 임상과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영업‧마케팅 협력 여부는 결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약가가 결정되고, 국내 본격적으로 출시가 된 후 상황에 따라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아직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 임상 및 코워크와 관련해서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다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 출시가 확정되고 나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