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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HIV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약물이 항암 치료 효과가 입증, 향후 제약사로부터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항암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됐다.
美 토마스제퍼슨의과대학 연구팀은 HIV 치료 약물인 'CCR5 저해제'가 암에 효과를 보인 연구 결과를 'Journal of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
CCR5 저해제인 비크리비록(vicriviroc)은 쥐 실험에서 유방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분석가들은 CCR5 저해제는 임상에서 효과가 확인된데다 이미 에이즈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어 제약사들의 집중도에 따라 항암제로의 개발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분석가들은 머크가 면역치료제와 비크리비록 병용을 염두한 항암제를 개발 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했다.
머크는 흑색 종,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에 대한 CCR5 저해제의 효과를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도 CCR5 저해제 의약품을 보유, 에이즈 치료제가 미래 항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