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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제9회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7일 오후 8시부터 광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연주회는 선천적으로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난 어린아이들이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소리를 찾은 후 직접 연주에 나선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MBC 차미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 등 유명 음악인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MBC ‘무한도전’이 달력 사업으로 마련한 총 2억7000만원을 후원한다.
또한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가장 큰 후원사인 현대백화점은 협약을 체결해 3년간 15억원을 청각장애 어린이의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치료비를 돕기로 결정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한채정의 솔로 공연인 ‘공원에서’를 시작으로 사랑의 달팽이 손정우 군과 유진박이 함께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OST를 연주한다.
이어 클라리넷 앙상블의 ‘You Raise me up’, ‘The Syncopated Clock’, ‘007 테마 OST’, ‘(All I ask of you)’, ‘슈퍼맨 테마 OST’가 차례로 연주될 예정이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장애인을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성숙된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그들이 희망을 안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