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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비 수혜 실적이 타 대학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남의대, 관동의대 등은 교내·외 모두에서 아예 연구과제를 획득하지 못하거나 극소의 연구비만을 지원받아 대조를 이뤘다.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는 1일 2013년 공시 내용인 대학별 ‘연구비 수혜 실적’을 발표했다.[표 참조] 논문 실적 자료기준은 2012년 1월 1일~12월 31일, 전임교원 부문의 경우 2013년 4월 1일이다.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비 수혜 실적 집계 결과, 연세대가 교내 연구비 27억원과 중앙정부·지자체·민간·외국 등 교외 연구비 등 총 727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중앙정부 387억, 지자체 7억, 민간 311억, 외국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울산대 역시 교내 85억원을 비롯 중앙정부 280억원, 지자체 1억원, 민간 259억원, 외국 5억원 등 총 631억원의 연구비 수혜를 받아 뒤를 이었다. 서울대의 경우 총 470억원의 연구비 수혜 실적을 올린 가운데 중앙정부로부터 무려 453억원의 지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성균관대도 총 469억원으로 비슷했으며, 교내에서 12억원과 중앙정부 및 민간으로부터 각각 218억원, 239억원의 연구비를 수혜 받았다. 고려대가 교내 26억원과 중앙정부 208억원·지자체 27억원·민간 151억원·외국 3억원 등 41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가톨릭대 288억원, 이화여대 264억원, 인제대 244억원, 아주대 158억원, 한양대 15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경희대도 교내·외를 합쳐 13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고, 지역 거점 국립의대 중 하나인 경북대가 124억원의 높은 연구비 수혜 실적으로 올렸다.
한림대와 인하대(임상), 부산대, 충남대 등도 100억원이 넘는 연구비를 안팎에서 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반면 건양대, 관동대 등은 5억원 안팎의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서남대는 연구비 수혜가 전무했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의 경우도 연세대가 교내 910만원, 교외 1억6377만원 등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의대 중에서는 이화여대가 교내 856만원·교외 1억2651만원, 고려대 교내 657만원·교외 9516만원, 성균관대 교내 248만원·교외 9163만원, 서울대 교내 121만원·교외 9148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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