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임상병리사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협회장 양만길)는 오는 2017년 열리는 '제5회 아시아임상병리사연맹(AAMLS)' 종합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4년마다 열리는 AAMLS 종합학술대회는 아시아 임상병리사들 검사와 시약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2017년 학회 유치에는 한국과 태국이 경쟁을 벌였다. 두 나라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총회 투표결과 우리나라가 5표를 획득, 3표를 얻은 태국을 누르고 최종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2017년 학술대회는 3일 간 진행된다. 협회는 개최국 의장으로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개최지와 일정을 확정해 오는 2015년 인도네시아 열리는 AAMLS 관련 행사에서 보고해야 한다.
양만길 협회장은 AAMLS 제2회 부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는 이태복 협회 국제부장은 이사로 활동한다.
양만길 협회장은 "총회 유치는 임상병리사 회원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한국 임상병리사의 역량과 임상검사 기술을 적극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학회를 통해 싱가포르 임상병리사회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싱가포르 임상병리사는 별도 자격증은 없지만, 임상병리사를 배출하는 과반수 대학이 세계 대학 순위 50위 안에 들어 수준이 입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