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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5일 비정규직 임용 등과 관련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대한 특별 국정감사를 촉구했다.
앞서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28일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부산대치과병원의 업무추진비 사용 및 관용차 사용실태, 비정규직 임용이나 처우 실태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회의 지적에도 부산대치과병원 병원장은 인사전횡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정감사가 불과 이틀이 지난 시점에서 비조합원 계약직을 또 다시 6개월 만에 무기계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비조합원과 조합원 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보건의료노조의 주장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0월초 다수의 1년 계약직 비조합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지만 조합원의 경우 지난 9월 4일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을 거부함에 따라 계약만료가 도래하는 조합원의 경우 예외 없이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병원 측은 "노조가 지적한 차이는 공채계약직과 일반계약직 구분에 따른 것으로 공채계약직의 경우,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공고에 명시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공정한 인사, 업무추진비와 관용차의 합목적 사용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이제기된 의혹에 대해 특별감사는 지극히 당연하다. 조속한 감사를 통해 부산대치과병원이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더욱 높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