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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6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오는 12일 예정된 인사청문회에 앞서 문 후보자의 비전과 철학, 국정수행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연대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맞춤형 복지’에 대한 평가,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비전 및 장관 임기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 복지공약 파기 및 축소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다.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해서는 ‘4대 중증질환’ 공약 후퇴 논란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향후 계획,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한 입장 등을 물었다.
특히 참여연대는 “문 후보자가 영리병원 찬성론자로 알려져 있다”며 “문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해 힘써온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리병원 등 의료민영화가 확대되면 경제력 차이에 따라 다른 병원을 이용하고, 가진 만큼 치료받는 등 양극화가 심화돼 결국 건강보험의 기반이 훼손될 수 있다”며 의료민영화의 폐해를 막을 수 있는 계획 제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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