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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전지 없이 외부 충전을 할 수 있고 통신까지 가능한 인체삽입형 심전도 센서가 개발돼 부정맥 진단의 새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 박형섭 교수,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 생체정보기술개발사업단 김민수 박사는 지난해 선정된 지식경제부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인체 삽입형 무전지 심전도 센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전흉부, 쇄골 밑, 팔 등 세 부분에 소형 센서를 이식하면 심전도가 무선통신을 통해 단말기와 중앙서버에 전송돼 의료진이 즉각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윤년 교수는 “고령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인체삽입형 센서 개발은 질병 예방과 진단,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삽입형 루프 기록기가 사용되고 있지만 크기가 크고 배터리의 수명이 있어 기록시간에 제한을 받아야 하고 몇 년에 한번씩 충전을 위한 재시술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센서는 무선통신과 무선충전이 가능해 인체 삽입 후에도 센서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한 재시술이 필요 없으며 저전력·고효율로 생체정보를 전송할 수 있어 인체에 적합한 맞춤형 시스템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기술혁신사업으로 2012년 6월부터 2017년까지 5월까지 총 연구비 130억원이 드는 프로젝트로 주관기관은 (주)덴티스이며 참여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광운대, 한밭대, 대경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에이엠피올, ETRI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