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2013년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ACR Master(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에 선정됐다.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는 매년 65세 이상의 회원 중 뛰어난 학문적업적과 임상경력, 교육경력을 심사해 수여하는 매우 영예로운 상으로 금년에는 김호연 교수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17명이 선정됐다.
김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미국류마티스학회 마스터로 뽑혔고, 아시아에서는 2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기초연구에 관심이 많아 임상과 기초연구를 연결하는 중개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불모지였던 국내 류마티스 기초연구 분야를 현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마티스 분야 최고 권위학술지인 미국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and Rheumatism)를 비롯해 면역학과 류마티스 분야의 SCI학술지에 10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Th17cell 자가면역관절염의 발생과 관련된 신호전달체계, p53의 관절염 억제기전 등의 연구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기도 했다.
진료면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남성모병원에 류마티스클리닉을 개설해 류마티스내과가 내과의 독립적분과로서 자리잡는데 공헌을 했다는 설명이다.
항류마티스 약제의 개념을 도입해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전신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으며 2000년 초반부터 국내에서 류마티스내과 최초로 관절초음파를 사용하기도 했다.
김호연 교수는 올 2월 30여년 간 몸 담았던 가톨릭의대에서 정년퇴임한 후 3월부터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후학 교육, 연구 및 진료활동에 매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