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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의료기관 등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은 전남 신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경북에 지역보건 취약지가 많았으며 대도시 중에서는 부산지역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곳이 많았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2011년부터 3년에 걸쳐 지역낙후성과 보건의료 취약성 등의 영역과 평가 지표를 선정하고 실제 적용해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전국 230개 시군구 보건 취약지역 점수를 산출한 결과 농어촌인 전남 신안, 진도, 완도, 경북 영양, 전남 고흥 순으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보건취약지역은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 필요도, 주민의 소득 수준, 지자체 재정 능력 등의 차이로 지역보건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의미한다.
특히 지역보건취약지역 점수 상위 25%에 해당하는 지역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의 15개(26.3%), 경북 12개(21.1%), 경남 9개(15.8%), 전북 8개(14%) 등의 순으로 나타나 편차가 확연했다.
일반시와 도농복합시를 이르는 중소도시형의 경우 경남 통영, 전북 김제, 강원 태백, 경북 안동, 전남 나주 순으로 취약했다.
대도시(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 영도구, 북구, 대전 동구, 부산 강서구, 동구 순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대구와 경기는 시군구간 편차가 컸으며 지역보건취약점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향후 지속적인 지표 보완 등을 통해 중앙 및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근거있는 지역보건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