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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빅5 병원’으로의 전공의 집중화는 반복될 전망이다. 전체 전공의 정원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이들 병원에 배정된 정원은 전년과 대동소이했다.
병원신임평가센터가 최근 공개한 2014년도 전국 수련기관별 전공의 정원을 분석한 결과 빅5 병원들의 비중은 여전히 절대적이었다.
레지던트의 경우 총정원 3626명 중 빅5에 배정된 인원은 691명, 비율로는 20%에 가까운 수치다. 인턴 역시 총정원 3390명 중 648명이 빅5에 할당됐다. 비율로는 19.11%다.
전체 수련기관이 450곳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레지던트와 인턴 정원이 5개 병원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는 지적도 무리가 아니라는 분석이다.
병원별 레지던트 정원을 살펴보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253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이는 총정원제가 적용된 수치인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단일기관 중에는 서울아산병원이 115명으로 가장 많은 정원을 배정 받았다. 뒤를 이어 서울대병원 111명, 세브란스병원 108명, 삼성서울병원 104명 순이었다.
이들 빅5 병원 외에 단일기관으로 세자리 수 정원을 배정받은 곳은 없었다.
인턴 정원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빅5 병원별로 순위만 차이가 있을 뿐 전체 비율로는 절대적이었다.
총정원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일기관으로는 서울아산병원이 110명으로 1위였다.
이어 세브란스병원 96명, 서울대병원 95명, 삼성서울병원 83명 순이었다.
한편 정부는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도 정원 감축 정책을 이어갔다.
먼저 인턴의 경우 3458명에서 68명 줄어든 3390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대비 2.0% 줄어든 수치로,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인턴 정원을 3186명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레지던트는 2013년 3780명에서 133명을 줄여 3626명을 선발키로 했다. 증감율로는 -3.5%이며, 인턴과 마찬가지로 향후 계속해서 감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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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관 |
인턴 |
레지던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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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
264 |
253 |
총정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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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
83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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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
95 |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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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
110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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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
96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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