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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병을 포함한 티푸스열이 1년 중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50대 이상 장노년층에게 잘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티푸스열(A75, typhus fever)’을 분석한 결과, 2008년 약 2만1000명에서 2012년 약 2만3000명으로 매년 연평균 2만311명 수준으로 발생했다.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7억원에서 2012년 112억원으로 늘어났다.
티푸스열 진료인원을 월별로 구분해보면, 1년 중 10~11월이 다른 달에 비해 최소 7배 이상 많았다.
2012년 진료인원 세부상병 현황을 기준으로,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오리엔시아 쯔쯔가무시에 의해 발생하며, 진료인원이 약 1만5000명(65.0%)인 것으로 드러났다.
티푸스열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41%, 여성은 약 59%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4배 많았다.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2.1%로 여성 1.1%에 비해 두배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티푸스열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28.4%로 가장 높았고, 60대 25.1%, 50대 24.6%로 50대 이상의 장·노년층이 78.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심평원 한 관계자는 “티푸스열의 지역별 점유율을 5년 평균 수치로 비교해 본 결과, 충남이 19.7%로 가장 높았고, 경남 13.1%, 전북 11.9%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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