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제약은 미국 임퀘스트社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의 개발 성공을 세계학회에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임퀘스트는 美 국립보건원(NIH) 연구비 지원으로 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 '피리미딘다이온'을 탑재한 듀오겔 제제를 연구개발 중이며,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2013 국제항바이러스학회(ICAR)'에서 그 성과를 공개했다.
임퀘스트사 연구진은 학회에서 ▲경피 흡수용 패치형 에이즈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유효성 및 안전성과 함께 진보적 물리화학적 성상 지닌 새로운 항HIV 후보물질(IQP-1960) 도출 연구 ▲에이즈 전파방지용 예방제 개발을 위한 표준 플랫폼 모형 등 다수 성과를 세계 학자들과 공유했다.
연구에서 듀오겔이 산성도 등 생리학적 환경이 전혀 상이한 여성의 질과 남녀 직장내 환경에서 각각 에이즈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고, 약물 전달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입증됐다
특히 패치형 치료제 개발은 에이즈치료제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피부를 통해 타겟 세포까지 일정 기간 동안 정량의 피리미딘다이온 화합물이 정확하게 전달돼 HIV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멸시키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고분자 필름타입의 패치에 항HIV 약물을 탑재, 1회 부착하면 피부손상이나 약효 손실 없이 1주일 동안 고르게 약물이 침투되도록 고난도 기술이 적용됐다. 사람마다 상이한 인체 흡수 및 대사에 영향을 받지 않고, 투여 시간과 방법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피리미딘다이온을 활용한 차세대 에이즈 예방제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NIH은 미국 임퀘스트사에 대규모 연구비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발표된 심화된 연구 결과들은 향후 진행할 개발과정에 중요한 학술적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