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31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줄기세포로 3차원구조 미니 신장 만들어
美연구팀
[ 2013년 11월 19일 13시 13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미국 연구팀이 줄기세포로 3차원 구조를 지닌 미니 신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미국 솔크 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은 피부세포를 역분화시켜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이용해 3차원 구조를 지닌 인간태아의 신장을 최초로 만들어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iPS는 피부세포에 이를 원시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특정 유전자를 주입해 배아줄기세포와 똑같은 능력을 지닌 만능줄기세포의 상태로 환원시킨 것이다.

 

iPS는 배아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인체조직 형성에 필요한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연구팀은 1차로 줄기세포로 신장의 초기구조 중 하나인 요관싹(尿管芽)을 만들고 이어 쥐배아 신장세포의 도움을 받아 인간태아의 미니 신장으로 자라나게 했다고 연구를 주도한 솔크 연구소 유전자발현실험실의 후안 벨몬테 박사가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iPS로 신장 형성의 기초가 되는 생식세포층인 중배엽으로 분화시킨 뒤 특정 조직으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에 노출해 4일만에 신장세포의 분명한 특성을 지닌 전구세포로 배양했다.

 

이어 이 전구세포를 쥐배아의 신장세포와 함께 배양해 요관싹을 만들었다. 이 요관싹은 쥐배아 신장세포의 도움을 받아 3차원 구조를 지닌 인간태아의 미니 신장으로 자라났다.

 

요관싹 세포는 처음에는 배뇨와 생식기관으로 자라고 나중에는 신장의 기초단위 중 하나인 집합관(collecting duct system)이 된다.

 

3차원 구조를 지닌 미니 신장을 만들었다는 것은 언젠가는 신장병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신장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세포생물학'(Nature Cell Biology) 최신호(11월17일자)에 발표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