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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들을 비롯한 직원들의 의사소통 만족도는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를 제외한 직종의 직원들은 부서 간 의사소통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조직 발전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안상윤 교수는 최근 ‘종합병원 구성원들의 의사소통 만족도가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하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안상윤 교수는 전국 10개 종합병원 직원 473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부서 간 의사소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조직의 안정과 성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및 진료지원 직종, 행정직 종사자들은 부서 간 의사소통에서 보통 수준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의사소통 만족도는 5점 척도에서 평균 3.5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진료지원 직종은 3.11점, 행정직원들은 3.46점이었다.
안상윤 교수는 “병원이 장기적으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병원 내에서 부서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의 구축과 실행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