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받고 있는 재해지역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차원의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11월말 현지 파견한다.
의협은 20일 상임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의료지원단 모집을 위해 이를 공지했다.
의협에 따르면 오는 25일 필리핀 재난지역 구호를 위한 의료지원단 선발대 출정식을 갖고 27일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
의료지원단은 총 4차에 걸쳐 파견되며 지원단 규모는 총 60여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쓰나미, 아이티 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의료 및 의약품, 성금지원 등 의료활동을 펼쳐온 온 의협은 이번에도 필리핀 태풍(하이옌)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및 전회원 성금 모금 운동을 실시키로 하고, 시도의사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시도의사회 모금액은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 외에 별도로 의협에서 1억원을 마련해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다다.
송형곤 대변인은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뿐더러 의료적인 치료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지원단 파견과 성금 모금을 통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