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츠카와 덴마크 룬드벡은 블록버스터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1일 공표했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월 1회 근육 투여 주사제로 경구용 아빌리파이 복용으로 증상을 안정시킨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유지요법으로 유럽시장에서 최초 승인됐다.
도파민D2 부분촉진제인 이 약품은 동결건조된 약물을 물에 타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말 美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
장기 임상시험에서 아빌리파이 주사제는 조현병 증상 악화를 낮추고 경구용 아빌리파이와 동등한 수준의 내약성, 안전성을 보였다.
또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환자들의 개인적, 사회적 기능수행에 유의한 향상 약효를 입증했다.
오츠카社 유럽 지사 올레 발그렌 사장은 "오츠카는 조현병 증상 악화를 억제하고 뇌 기능 보호에 도움을 주는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고 피력했다.
룬드벡社 글로벌 시장 담당 올레 크린츠 부사장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약효를 입증했으며 특히 만성 조현병 환자 치료에 유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오츠카 담당자는 "아빌리파이 경구제와 구강붕해정은 국내 시판 중이며 내년부터 아빌리파이 오럴 솔루션(경구용 액체 제형)은 한국오츠카에서 유럽 수출이 확정 된 상태지만, 주사제인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의 경우 한국오츠카가 판권을 지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