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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제약사 최초 저단백·저염 환자食 출시
저단백 즉석밥 등 신부전 환자용 12종 출시
[ 2013년 11월 22일 12시 26분 ]

JW중외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신장 환자를 위한 저단백, 저염 환자식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식사에 제한이 많은 신부전 환자를 위한 맞춤식이 등장한 만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저단백 즉석밥 '유메고항'과 저염 즉석식품 등 신부전 환자식 1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체내에서 요소로 변해 신장에서 배출된다. 국내에는 약 14만명의 만성 신부전 환자가 있으며, 투석 전 환자인 약 7만 6천명은 반드시 저단백, 저염식사가 필요하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신부전 환자의 경우 이를 배출하지 못해 몸에 쌓이는 요독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이에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염식을 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이번에 JW중외제약이 출시하는 저단백 즉석밥 '유메고항'은  특수 효소 처리 방식으로 단백질을 일반 밥의 1/35 수준(180g 기준 0.13g)으로 낮춰 신부전 환자의 식이 요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염분을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라면, 간장, 카레 등 다양한 저염식도 선보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단백질과 염분 외에도 칼륨과 인 등의 수치를 낮춰 신부전 환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환자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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