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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사진]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주제는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이다. 향후 김은미 교수팀은 2013년 9월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본 연구팀은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제대학원(김은미·신현상), 의학전문대학원(이순남·정성민·김경효·하은희·김영주·박미혜), 여성학과(김은실), 행정학과(강민아), 국제학부(강지현) 등 다양한 관련 전공 교수들이 참가한다.
향후 연구팀은 한국의 국제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세계 보건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내·외 기관간 네트워킹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대학원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성 및 글로벌 네트워킹 능력과 의학전문대학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쌓아온 선도적 역량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을 이끄는 김은미 국제대학원 원장은 “국내 최초로 게이츠 재단의 연구비를 받게 돼 무척 기쁘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대학원과 의학전문대학원이 주축이 돼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이화가 글로벌 여성교육 허브로서의 역할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지난 2000년 1억 달러를 기부해 설립한 게이츠 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이다. 글로벌 차원의 질병퇴치, 빈곤구제, 교육확대, 정보통신 혜택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