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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age사(대표 최원철)가 다양한 기능을 추가로 삽입한 ‘Anatomage Table 2.0 버전’을 필두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Anatomage Table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혁신적인 해부학 실습 도구다. TED 강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버전은 ▲여성 전신모형 ▲동물모형 ▲비교학습 ▲고해상도 데이터 ▲커리큘럼 기능 등이 추가돼 기존 남성 전신모형과 더불어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보다 폭넓은 교육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IT융합제품답게 기존 제품 유저는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려대 해부학교실에서 Anatomage Table을 실습에 활용하고 있다.
2.0버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비교학습[사진]이다. 정상인과 환자 상태를 동시에 화면 창에 띄워놓은 상태에서 수술 전후 변화를 식별할 수 있다.
또한 희귀질병이 인체 내 어떤 형식으로 발병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풍부한 데이터를 갖췄기 때문에 의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김기현 이사는 ‘미라’ 전신 데이터를 보여주며, Anatomage Table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실제로 2000년 전(前) 사망한 미라 전신 데이터는 사망원인, 신체상태 등을 한 눈에 엿볼 수 있었다.
김기현 이사는 “이처럼 Anatomage Table은 의대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충분히 해부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폭넓은 데이터를 삽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요클리닉 등 외국 유명 병원에서 호평을 받으며 조금씩 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직 국내에는 널리 보급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natomage사는 제품 구매 대상을 의료계로만 한정짓지 않은 상태다. 중고등학생 교육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기현 이사는 “현재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가 예정됐다”며 “학교, 박물관 등에서 Anatomage Table를 통해 생생한 인체의 신비를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계로도 시장 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