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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신라젠이 미국 제약업체 제네렉스(Jennerex)를 인수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27일 "제네렉스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이달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이미 제네렉스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제네렉스를 완전 인수·합병할 수 있게 됐다.
신라젠의 제네렉스 인수 비용은 약 1천6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젠은 제네렉스 인수에 이어 내년 봄께 암치료제 '펙사-벡(Pexa-Vec)'의 글로벌 임상 3상 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그동안 신라젠은 제네렉스와 함께 '펙사-벡(Pexa-Vec)' 임상 1·2상을 진행해왔다.
펙사-벡은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증식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의 항암 바이러스 'JX-594'를 이용한 암 치료제로, 이미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 1·2상에서 적은 독성과 우수한 항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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